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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폐열 혁신— 공장·지하철·데이터센터에서 피어나는 제2의 전력

    2025.11.03 by smart-universe

  • 폐열의 부활 — 버려지는 열로 도시를 움직이다

    2025.11.02 by smart-universe

한국형 폐열 혁신— 공장·지하철·데이터센터에서 피어나는 제2의 전력

2025년 5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연구전략을 살펴보면서 ‘버려진 열이 다시 살아나는 시대’가 현실임을 느꼈다. 한국은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나라지만,아이러니하게도 ‘낭비되는 에너지’는 세계 상위권이다.산업단지, 발전소, 도시 인프라에서 매년 버려지는 열만무려 14조 kcal 이상, 서울시 전체 난방 수요의 두 배에 해당한다.이 막대한 에너지가 지금, 다시 깨어나고 있다.산업 현장 속 ‘보이지 않는 발전소’산업 현장은 이제 ‘보이지 않는 발전소’로 변모하고 있다. 먼저 포항제철(POSCO) 은용광로 배기열을 이용한 폐열 발전 시스템을이미 10여 년 전부터 가동 중이다.약 900℃에 달하는 고온 가스를 열교환기를 통해 회수해증기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한다.이 한 설비만으로 연간 40만 MWh의 전력..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2025. 11. 3. 23:42

폐열의 부활 — 버려지는 열로 도시를 움직이다

2025년 6월,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저온 열 활용 기술 포럼’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에너지를 생산하느라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잃고 있는지 절감했다. 전기를 만들고, 철을 녹이고, 데이터를 처리할 때마다 수많은 열이 공기 속으로 흩어진다. 이 열은 대부분 60~100℃ 이하의 저온 열이다. 사람에게는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과학자들은 그 안에 도시 하나를 움직일 만한 에너지 잠재력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버려지는 에너지의 진짜 규모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의 약 50%가 활용되지 못한 채 버려진다.특히 제철소, 시멘트 공장, 화력발전소, 데이터센터 같은 시설에서는전체 에너지의 절반 가까이가 단순 냉각수 형태로 배출된다.한국만 보더라도연간 산업 폐열량이..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2025. 11. 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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